IT 견문록/2022_부스트캠프 AITech 3기(100일)

[일일리포트] Day 94 (FinalProject_12)

논곰 2022. 6. 2. 19:55
해당 일일리포트에서는 네이버 커넥트에서 진행하는 '부스트캠프 AI Tech 3기'에서 배운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저작권 이슈 때문에 관련 자료를 올릴 수는 없기에 핵심 이론과 코드를 요약해서 올리고 있기에 내용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 Today I Learned (핵심 요약 정리)

FinalProject_12(프로토타입 취합, 프로젝트 중간 정리)

오늘은 팀원분들이 각자 담당해서 맡았던 프로토타입 파트를 합치는 작업을 진행했다. 회의록을 통해 Retriever를 수행하는 부분과 이를 활용해 QA모델을 돌려 답을 내는 부분을 합침으로써, 우리가 구현하고자 했던 기능을 80%는 구현할 수 있었다. 남은 20%는 예외처리나, 추가적인 기능 등을 더 넣는 부분이라서 당장 이번 주까지 발표자료와 발표 영상을 찍어야하기 때문에 이 정도로 1차 마무리를 짓고자 했다.
최종 프로젝트 발표와 관련해서는 부캠으로 부터 받은 템플릿에서 목차를 나누고, 팀원들이 프로젝트 기간동안 담당해서 잘 작성할 수 있는 부분을 작성하기로 했다. 내일까지 발표자료를 만들어서 공유하면, 그것들을 취합해서 각자 발표영상을 찍어보고 가장 괜찮은 발표자가 발표 영상을 찍는 방향으로 정했다.
이제 슬슬 프로젝트 마무리 단계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 최종 프로젝트는 Serving이나 문서화를 잘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따라서 다음 주부터는 Readme 작성, WrapUp리포트 작성, Serving, DB 연결 등 부차적인 부분을 팀원별로 분배를 해서 하면 수월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 Review (생각)

최종프로젝트 3주차도 이제 슬슬 끝나가는데, 우선 일단 우리가 생각했던 일정대로 잘 진행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뭔가 부족한 것 같은, 놓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 같다. 우리 팀의 정식 PM은 아니더라도 뭔가 프로젝트를 이때까지 하자, 기록을 해서 정리하자, 어떻게 하자 등의 얘기를 좀 많이 해서 그런가 뭔가 나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문득 드는 것 같다.
피어세션 때 프로토타입 측면에서 기능을 개선하는 게 좋겠다는 팀원 분께 '정해진 프로젝트 기간 상 일단 마무리 짓고 발표와 정리를 먼저 하는 게 좋은 것 같다'라고 말씀드렸다. 근데 생각해보면 내 생각과 계획에서는 최선의 선택이었겠지만, 프로젝트의 성능 향상 측면에서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내가 프로젝트의 매니저도 아니었기 때문에 좀 무리한 언사이지는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임과 지위가 주어지지 않을 때, 행동의 범위를 어디까지 해야할 지 정하는 것은 아직도 좀 어려운 것 같다.
그래도 일단 정리가 먼저 필요하다는 데에는 모든 팀원분들께서 동의를 해주셨고, 다음 주에 추가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그러기 위해서 계획을 좀 타이트하게 짰으니까). 그러니 오늘 나왔던 좀 아쉽고, 부족했던 부분들은 기록해뒀다 다음 주에 잊지말고 구현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