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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_코딩테스트/백준코딩테스트_단계별문제풀이

[Algorithm 스터디] 30일차_회고

논곰 2022. 1. 17. 21:55

 30일차로 코딩 테스트 대비를 위한 알고리즘 스터디(부제: 30일 안에 백준 골드찍기)를 끝냈다. 뭔가 계속 꾸준히 하려고 했는데 네이버 AI 부스트캠프 3기가 22/01/17 오늘자로 시작했기에 살짝 반 핑계로 여기서 간단히 정리를 하고자 한다. 처음 부스트 캠프를 준비하면서 11월 달 쯤 시작했었던 알고리즘 공부를 띄엄띄엄하면서 1월이 된 저번 주 백준 골드를 찍었다. 원래는 저번 주말까지 배운 내용들을 복습하고 30일을 채우려고 했는데, 부스트캠프 들어가기 전에 마음가짐을 잡아야 할 것 같아서 그런 부분들을 정리하느라 마지막 날은 그렇게 공부를 하지 못한 거 같다. 대신 회고로 대신하려고 한다.

 이번에 알고리즘 스터디를 기간으로 2달, 실제적으로는 1달 정도하면서 실력이 꽤 늘었다는 생각을 했다. 예전 같으면 어렵다고 끙끙댔을 거 같은 문제도 '이렇게 푸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고, 이전이라면 1, 2시간 넘어갔을 법한 문제도 30~40분이면 풀어내는 모습을 보며 많이 늘었다고 생각을 했다. 결국 알고리즘 문제는 보통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등장하는 것 같다. 그렇기에 이전에 풀었던 문제를 잘 이해하고 외워둔다면, 다른 문제에 충분히 적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이번에 알고리즘 스터디를 여기서 잠깐 멈추긴 하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있기에 꾸준히 알고리즘 공부를 진행하긴 할 것 같다. 이번 부스트캠프에서 알고리즘 스터디가 생긴다면 거기서 시작할 수도 있고, 시간적 여유가 생긴다면 혼자서 다시 시작하지 않을까 싶다. 그때가 되면 이전에 풀었던 문제들을 다시 한 번 리마인드하는 시간을 가지고 코딩 문제를 풀면 좋을 것 같다. 특히, 재귀나 DP와 같은 문제들의 경우 자주 나오는 유형의 알고리즘을 외우는 시간이 꼭!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하고자 기록해둔다.

 가볍게 시작한 알고리즘 스터디였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이 글에라도 조그맣게 같이 알고리즘 스터디를 해준 소토[https://shotory.tistory.com/]와 갬미[https://gammistory.tistory.com/m]에게 소소한 감사를 전하고 싶다. 이제 알고리즘 스터디 기록이 아닌 '부스트캠프(100일)' 기록으로 다음 유목을 떠나가고자 한다. 이번에도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지치지 않고 완주해서, 내가 꿈꾸고 성장할 수 있는 정착지를 찾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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