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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견문록/2022_부스트캠프 AITech 3기(100일)

[일일리포트] Day 32 (Level1_PStage_6)

논곰 2022. 3. 4. 23:45

해당 일일리포트에서는 네이버 커넥트에서 진행하는 '부스트캠프 AI Tech 3기'에서 배운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저작권 이슈 때문에 관련 자료를 올릴 수는 없기에 핵심 이론과 코드를 요약해서 올리고 있기에 내용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 Today I Learned (핵심 요약 정리)

프로젝트 결과발표 리뷰

 어제 프로젝트가 끝나서 프로젝트 정리를 하고, 개인 보고서 등을 작성하는 단계였기 때문에 커리큘럼 상에서 크게 배운 내용은 없었다. 하지만 대회가 끝난 이후 좋은 성적을 거두셨던 분들의 발표와 마스터님의 피드백 그리고 각 멘토님들의 전공 관련 세미나들을 들을 수 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좋은 성적을 거두셨던 분들의 발표를 들으면서 생각했던 부부분을 몇 가지 정리하고, 또 마스터님의 피드백에 대해서도 생각한 점을 적어두고자 한다. 

 

 우선 1등하셨던 분들의 경우 발표를 들으면서 체계적으로 협업을 하셨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마스터님 또한 이 부분을 직접 언급하실 정도). 그 분들의 경우 파이토치 라이트닝을 사용한 것과 배경을 crop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지우는 방법을 사용하셨다는 점이 인상깊었다. 그 외에도 다양한 Loss를 적용시키시면서 기존 cross-entropy가 아닌 Imbalance한 Task에 맞는 Loss를 구하셔서 사용하신 것과 Ensemble을 일찍부터 사용하셨다는 것이 기억에 남는다. 

 

 1등은 아니시지만 다른 분들 중에 사람의 성별, 나이, 마스크 착용 유무 등의 label을 개별적으로 학습 시킨 이후 Ensemble하신 분이 계셨다. 그 분께서 생각하신 아이디어가 예전에 한 팀원분께서 제안하셨던 아이디어였었기에 기억에 남았다. 당시에는 구현이 어려울 것 같았고 과연 효과가 있을까 생각했는데 꽤 좋은 성적을 받으셨기에 우리도 열린 마음으로 한 번 적용시켰어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아이디어적인 측면에서 참신하다고 생각했던 것 중 하나는 Classification문제를 Object detection문제로 접근하고자 했던 방법이다. 발표를 들으면서 진짜 쉽게 시도해볼 수 없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그걸 구현하셨다는 점에서 대단하다고 느꼈다.

 

 마스터님께서 발표가 끝난 후 마지막으로 좋지 않은 성과를 받았다고 낙담하지 말라는 말씀을 하셨었다. 그리고 해당 말씀에 많이 공감했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나에게 있어 많은 것을 시도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그리고 그로 인해 내가 부족한 부분을 알게 된 시간이기도 했고, 새로운 것을 접목시켜서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순간이기도 했다.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는 결과와 다르게 성장이라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던 프로젝트로 기억될 것 같다.

아무튼 Level1 프로젝트는 끝났으니 이제 Level2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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